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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직접 비트코인 채굴한다…전담 사업부 신설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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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5 15:42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이 채굴 전담 사업 부서를 조직하고, 직접 비트코인 채굴에 나선다.

14일(현지시간)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은 채굴 사업을 전담하는 새 사업부 '갤럭시디지털 마이닝(Galaxy Digital Mining)'을 신설했다.

해당 사업부는 비트코인 채굴자를 위한 트레이드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렌딩 및 지분투자, M&A 자문 서비스 등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 내 데이터 센터에 채굴기를 호스팅해 직접 비트코인 채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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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사업부 총괄은 피델리티 채굴 부문 출신의 아만다 파비아노(Amanda Fabiano)가 맡는다.

파비아노 총괄은 "채굴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기반"이라며 "자체적인 비트코인 채굴을 진행해 채굴자 수요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2019년 말부터 2개의 비트코인 전문 펀드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기관 투자 참여가 늘면서 펀드는 6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갤럭시 디지털 주가는 95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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