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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소득 '43억 달러'

    • 입력 2019-08-13 17:33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로 43억 달러 상당이 탈취됐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현황과 사례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절도, 사기 등으로 암호화폐 보유자와 거래소에서 탈취된 자금은 올 들어 현재까지 43억 달러에 이른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킹된 자금은 올해 1분기 1억 2400만 달러, 올 들어 현재까지는 총 4억 8000만 달러다. 단일 사례 중 규모가 가장 큰 사건으로 플러스토큰(PlusToken)이 언급됐다. 해당 사기 건으로 투자자들은 29억 달러 상당을 사취당했다.

불법 약품, 무기, 금융 신원 거래 등에는 주로 비트코인이 사용됐다. 암시장과 멀웨어 공격에는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모네로, 비트코인캐시, 도지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들도 다양하게 사용됐다.

암시장 내 사용율은 비트코인이 76%, 이더리움이 7%이며, 모네로 등 프라이버시 강화 암호화폐 사용율은 4%에 그쳤다. 멀웨어, 랜섬웨어 공격에는 비트코인이 98%, 이더리움이 1% 사용됐다.

지난 5일 아사히신문이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소 17개국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35차례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으며 피대 규모는 최대 20억 달러(약 2조4천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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