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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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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1 21:22
    • |
    • 수정 2019-11-11 21:22
김선갑 광진구청장

[리얼타임즈 = 장인수 기자]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19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번 융자규모는 17억6천5백만 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8%의 낮은 금리와 1년 거치 후 3년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는 연 1.5%의 금리로 우대 지원된다.

융자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이며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광진구는 올해 상·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5개 업체에 12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연중 수시로 특별보증 추천제도를 운영해 담보능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가로 실시하는 융자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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