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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1-15 17:14

[비트코인SV, 전날 대비 150% 폭등…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드러날까]

비트코인SV(BSV)가 전날보다 150% 넘게 폭등해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4위로 성큼 올라섰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SV는 최고점 기준으로 15일 오전 8시 34분 436달러까지 단기 급등해 전날 대비 152% 상승했다. 연초 기준으로는 300% 넘게 급등했다. 이로써 비트코인SV는 라이트코인(LTC)과 비트코인캐시(BCH)를 모두 제치고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정부 암호화폐 금지는 기본권 침해"…16일 헌재서 공개변론]

2017년 말 정부가 시행한 암호화폐 금지 대책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는가를 두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 변론이 오는 16일 열린다. 헌법재판소는 1월 16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정부의 가상통화(암호화폐) 투기근절을 위한 긴급대책 등 위헌확인’ 사건을 두고 각계 의견을 듣는 공개변론을 연다. 헌법소원이 신청된 지 2년 1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광풍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17년 말, 투기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는 대대적인 암호화폐 규제책을 내놓았다. 특히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신규 가상계좌 발급을 중단하도록 하는 간접 규제는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美 SEC, 투자자에 ‘암호화폐 거래소 공개(IEO)’ 위험성 경고]

미국 증권 시장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거래소 공개(IEO·Initial Exchange Offering)'에 대한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IEO에 대한 첫 공식 경고문을 발표했다. 규제기관은 IEO를 기관의 우선 조사 대상인 '암호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와 유사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ICO는 기업공개(IPO)와 비슷한 개념이다. 발행업체는 투자자에 직접 토큰을 판매하여 기술 개발 및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2017년 말 ICO 붐이 일었지만 투자 사기가 증가하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美 2위 건강보험사 "3년 내 블록체인으로 4,000만 명 의료데이터 관리 목표"]

코인초이스에 따르면 미국 2위 건강보험사 앤섬(Anthem)이 2~3년 내에 블록체인으로 약 4,000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섬은 현재 하이퍼레저 패브릭, 하이퍼레저 버로우, 하이퍼레저 인디를 활용 중이며, 일주일에 약 30만 건의 건강 관리 데이터 관련 트랜잭션이 발생하고 있다. 약 200명이 관련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 중이다. 최종적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금 청구, 지급 프로세스까지 커버할 방침이다.

[中 알리페이, 블록체인 기반 안면인식 렌터카 서비스 출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금융계열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가 블록체인 기반 안면인식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알리페이와 우쿵 카 렌탈(Wukong Car Rental)은 자동차 렌탈 무인 키오스크를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에 설치했다. 소비자는 신분증, 신용카드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자동차를 렌탈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종류를 선택하고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해 렌터카를 추적한다.

[비트와이즈, SEC에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요청…"조만간 비트코인 ETF 다시 신청"]

financemagnates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NYSE Arca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리서치 글로벌 총괄 매트 호건(Matt Hougan)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소식은 사실"이라며 "이는 일종의 '절차적 단계'일 뿐이며 적절한 시기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SEC가 제시한 112페이지 분량의 세부 명령서에 대한 답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ETF 개발에 그 어느때보다 전념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제 비트코인 ETF를 다시 신청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토큰포스트,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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