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5일 오후 5시 7분 암호화폐 시장 상승 흐름이 약화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오전보다 다소 내린 8,6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전날보다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대비 2.02% 오른 162달러, 리플(XRP)은 6.99% 오른 0.23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5.63% 오른 327달러, 이오스(EOS)는 11.83% 오른 3.6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SV(BSV)는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급등하기 시작해 테더(USDT)와 비트코인캐시(BCH)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현재는 전날보다 69.37% 상승한 344.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단 블러머 블록원 CEO는 오늘 트위터에서 "크레이그 라이트가 이른바 '사토시 그룹'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를 무시하기 쉽지 않다. 블록원이 보유 중인 BTC가 이러한 잠재적 영향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 110만 개를 보관한 '튤립 트러스트'의 마지막 키를 입수했다는 주장에 대해 원고 아이라 클라이만 측 변호사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16,404개의 주소 목록만 제공했을 뿐 키 전달자의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 리서치 글로벌 총괄 매트 호건(Matt Hougan)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소식은 사실"이라며 "이는 일종의 '절차적 단계'일 뿐이며 적절한 시기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SEC가 제시한 112페이지 분량의 세부 명령서에 대한 답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ETF 개발에 그 어느때보다 전념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CEO 장줘얼(江卓尔)이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를 통해 "블록체인은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러한 시장에서는 공매도 차익 실현 매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랜 기간 공매도에만 집중하는 것은 투자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옳지 않다"며 "투자 대상이 마이너 코인일 경우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02% 상승한 8,68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8.91% 상승한 16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6.99% 상승한 0.2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69.37% 상승한 344.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15.63% 상승한 32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오전보다 2포인트 내린 54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돌아갔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