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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년 5명 중 1명 암호화폐 보유…선호 자산은 '비트코인'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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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3 22:30

25세~44세 호주 청년 5명 중 1명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리저브(Independent Reserve)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들어 25세~44세 사이의 호주 청년 중 약 20%가 1종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1,100명이 참여했다.

호주 내 암호화폐 시장 정서를 나타내는 지표인 인디펜던트리서브의 자체 통계 지수인 'IRCI'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상승한 47포인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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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설문조사에서 호주 내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응답자 88% 이상이 비트코인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비슷한 인식 수준을 보여줬지만,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암호화폐 보유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4 대 1로, 지난해 2 대 1에 비해 격차가 커졌다.

한편, 25~34세 사이의 응답자 중 40%는 향후 암호화폐 채택 확대에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3만 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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