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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인터뷰] 대시 COO 로버트 위코, “대시, 가장 빠르고 저렴함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05-27 11:45

“대시 솔루션을 사용하면 1초 안에 거래와 송금 확인이 가능하고, 수수료는 1센트(한화 약 11원) 미만입니다. 결제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저렴한, 가장 경쟁력 있는 암호화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기반 결제 솔루션 대시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로버트 위코(Robert Wiecko)의 발언이다.

대시는 2014년 비트코인이 가진 일상 결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자 에반 다필드가 만들었다. 혁신적인 디지털 통화 시스템 구축, 디지털 캐시 확산을 목표하는 대시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5위로 토큰토스트 마켓 1일 오후 6시 20분 기준 한화 약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로버트 위코를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만났다. 인터뷰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 : 대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시는 결제에 특화된 암호화폐입니다. 대시 솔루션을 사용하면 1초 내로 거래와 송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1센트(한화 약 11원) 미만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대시가 가장 빠르고 저렴한 결제 암호화폐라고 생각합니다.

Q : 대시만의 장점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즉각적인 거래 내역 확인과 저렴한 수수료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용자 친화적이며 손쉬운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사용자 계정을 발행해 개인지갑 접속도 간소화할 계획입니다.

Q : 매장에서 대시 솔루션을 도입하면 암호화폐 결제 도입이 더 수월해질까요?

대시 SDK를 포함한 대시 탈중앙화 API가 시장에 도입되면 전문팀 없이도 손쉽게 결제 시스템에 암호화폐 도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 대시 코어팀은 가격 방어를 위한 정책을 세우고 있나요?

아뇨, 전혀 아닙니다. 투자자와 거래자의 입장에 주목하지만 주된 관심사는 아닙니다. 결제 솔루션은 투기적 목적이나 투자자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Q : 지난 4년간 대시는 어떤 성과를 이뤘나요?

집중적으로, 가장 많이 개발된 프로젝트는 대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난이도 조정 알고리즘인 다크 그래비티 웨이브부터 X11 알고리즘, 마스터 노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까지, 모두 대시가 처음 개발한 기술들입니다.

Q : 대시 채굴 독점에 대해 알고 있는지,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사태를 대비해 중재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독점 문제나 51% 공격 위험은 제거했습니다. 대시 업그레이드 버전 14 ‘체인 로그’가 도입되면 대시의 51% 공격 저항력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Q : 대시는 2019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많은 암호화폐 종목이 큰 하락장을 거쳤지만, 대시는 작년 실생활에 도입되며 크게 확산됐습니다. 2019년을 위한 성장 계획도 이미 수립해 놓았죠. 하이퍼 인플레이션 대체재, 현금 기반 산업 내 확장, 국경간 송금, E-게이밍, 암호화폐 재정거래 솔루션 등이 있습니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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