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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일부 임원, 위법 행위 확인으로 해고 결정"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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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7 11:49

11일(한국 시간) 트론 재단의 설립자 겸 CEO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일부 임원이 회사 규율을 어기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확인, 1월부로 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은 뇌물 수수, 기밀 누설 등 여러 불법을 저질렀다. 조만간 사법 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선이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해고된 임원 중 한 명으로는 트론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천즈창(陈志强)이 거론된다. 이와 관련 한 익명의 관계자는 “천즈창은 트론 기술 관련 일반 임원일 뿐 공동 창업자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전 트론 CTO 천즈창은 암호화폐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트론을 떠난 이유는 트론이 초기 탈중앙화 목표와 이미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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