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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A 의장 "암호화폐 투자자, 명확한 보안 경고 받을 권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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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티븐 마이주르(Steven Maijoor)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의장이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대폭 상승함과 동시에 바이낸스 해킹 소식이 있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보안의식이 낮은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유럽의 금융 감독 기관으로써 우리(ESMA)는 이미 암호화폐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암호화폐 자산이 전통 금융 자산에 분류되지 않을지라도 그와 같은 감독을 받아야 하며, 암호화폐 관련 투자자는 명확한 보안 경고와 리스크 정보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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