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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05-29 17:55

[리서치 "기관급 주소 BTC 보유량 비중 반년 만에 19%→26%"]

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관 다이어(Dia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BTC 유통량 중 기관급 주소(1,000-10,000 BTC 보유)가 보유하고 있는 BTC 비중이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에 비해 7%p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지난 6개월 간 기관급 주소 BTC 보유량이 120만 개 증가했으며, 최근 3개월간 대부분 주소가 활성화 상태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이후 거래소 등 메이저 주소(10,000 BTC 이상 보유)의 비중은 16%로, 고점(21%)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중공업, 연간 7조원 규모 거래시스템에 블록체인 도입]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연간 7조원 규모 거래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사 구매종합정보시스템 '하이프로(HiPRO)'에 블록체인을 적용했으며, 최근 시범사업을 통해 에이치닥(Hdac) 블록체인 인증서를 탑재했다. 하이프로는 현대중공업그룹과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통합구매시스템으로, 연간 7조원 규모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플랜트와 스마트팩토리, 선박 자재 공급망 관리 등에도 블록체인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 산하 기관 서버서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 발견돼]

아주경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산하 기관들의 컴퓨터 통신망 서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몰래 설치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과기부는 오늘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서버에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신고를 받은 과기부는 국가정보원과 지난 24일 지질자원연구원에 조사단을 파견, 채굴 프로그램을 실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주말 통신망 서버 정기 조사에서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발견, 즉시 상부에 보고했다"며 "납품업체의 유지 보수 과정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벌인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서치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86%가 가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SimilarWeb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의 86%가 가짜라고 전했다. SimilarWeb은 지난 6개월 간 거래소 트래픽과 거래량을 비교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거래량과 트래픽 간 격차가 큰 거래소는 Coineal, Fatbtc, BW, BitMax, LBank, DOBI Exchange, Bit-Z, DigiFinex, Idcm 등으로 나타났다. BX Thailand, Luno, CEX.IO, Zaif, KuCoin 등은 트래픽을 날조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허위 거래량이 없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6개월 간 보고된 거래량 합계는 1.96조 달러로, 이중 2,725억 달러만이 실제 거래량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바이낸스·비트파이넥스가 실제 거래량의 65%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前 골드만삭스 임원, 리플 합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Breanne Madigan이 암호화폐 기업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에서 리플(Ripple)로 이직했다. 그는 리플에서 글로벌 기관 마켓팀을 이끌게 됐다. 블록체인닷컴에서 기관 판매 및 전략 책임자였던 그는 OTC, 커스터디, 트레이딩 사업을 통합하는 기관 중심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그의 이직 배경에 대해 블록체인닷컴은 올해 초 OTC 데스크를 런칭한 후 눈에 띄는 행보가 없던 반면 리플은 지난 1분기 직접 기관 판매량(direct institutional sales)이 6,193만 달러에 달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임원 출신 Jamie Selway도 앞서 블록체인닷컴을 퇴사한 바 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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