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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중앙銀, 국영 암호화폐 2020년 나온다

    • 입력 2019-05-30 14:07

바하마 중앙은행(CBOB)이 디지털 법정화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거래 제공업체 'NZIA.io'와 정식 계약을 맺는다고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바하마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국영 암호화폐 발행 프로젝트 '샌드 달러(Sand Dollar)'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NZIA와 싱가포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네시스(Zynesis)를 프로젝트 협력사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샌드 달러가 "모든 기업과 국민을 위한 통합 전자 결제 시스템"이라며, "금융 규제를 준수하고, 모든 국민이 디지털 결제에 대한 동등한 접근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은행은 현금 거래를 줄이고, 서비스 제공 비용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하마는 북대서양에 있는 영국 연방 섬나라이다. 약 700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나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약 30개다. 일부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시범 진행하고, 2020년 전국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17일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토큰 등록, 기관 신고, 투자자 고지 방안 등을 담은 미증권 토큰 규제 초안을 작성, 지원적인 규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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