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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세청, 암호화폐 소득세 탈루 100억 엔 적발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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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5 11:44

아사히신문 5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일본 국세청이 적발한 암호화폐 소득세 탈루 규모가 100억 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50명, 법인은 30곳 적발됐다. 이들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낸 뒤 세무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국세청에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제출하면 국세청은 투자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이는 개인, 법인을 리스트업해 세무 조사를 실시한다. 일본 국세청은 고액, 악질 탈루인 경우 탈세 혐의로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일본은 작년 1월부터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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