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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ETH 두가지 숙제, 확장성과 합의 알고리즘...2019년 개발 가속화"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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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5 17:20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15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8년 ETH의 개발 속도는 조금 더딘 편이었다. ETH의 생태계 발전에 대해 커뮤니티가 비판을 받는 것은 어느정도 당연한 것"이라며 "다만, 최근 ETH의 개발 속도는 빨라지고 있으며, 많은 개발자들이 ETH 2.0 기술 및 플라즈마(Plasma), 스테이트 채널(State Channels), 스나크/스타크(SNARKs/STARKs) 등 레이어(Layer) 2 확장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ETH 재단은 지난해 동안 많은 정책을 통해 ETH 전반적인 발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현재와 같은 최고의 개발 수준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ETH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확장성과 합의 알고리즘 두가지 측면이다"며 "현재 PoS 합의 알고리즘과 샤딩(Sharding)을 통해 플랫폼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다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PoW에서 PoS로의 전환이 예정된 시기에 혹은 하드포크를 하지 않고 진행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재 ETH는 PoS로의 전환을 아주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PoW에서 PoS로 전환이 될 것이지만, 완전히 PoS로 전환되기 위해 하드포크는 필요하다"며 "물론 PoS 체인의 보안 리스크는 낮아질 것이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를 증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Provided by Coinness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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