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8일 오전 9시 5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전날 8,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7,900달러 대에서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해 8,200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대부분의 상위 알트코인도 크게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 리플은 7% 상승했으며, 이오스(EOS)는 전날보다 8% 넘게 상승해 상위 10위 암호화폐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5% 이상 상승하며 테더를 밀어내고 다시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비트코인(BTC) 7일 가격 변동 추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창업자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유용하다는 입지를 확보했다"며 "추후 큰 폭으로 상승하기 앞서 단기적으로 저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백트 거래량 봇 트위터 계정(@BakktBot)을 인용해 "백트 BTC 선물 출시 둘째 주, 거래량이 약 2/3 감소해 일일 거래량은 50BTC에 그쳤다"며 "백트는 자체 기대치를 높게 책정했으며, 비트코인 시장과 괴리가 발생한데 대한 비판에 직면하는 게 타당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전날 오후와 동일한 66.6%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3.55% 상승한 8,246.4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07% 상승한 18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7.54% 상승한 0.2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5.33% 상승한 234.50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4.91% 상승한 57.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27 수준으로 전날보다 5 포인트 하락했지만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