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量子)컴퓨터 기술 발전이 블록체인 기술에 위협을 가져올 수 있을까. 구글이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뛰어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양자컴퓨터 기술의 발전이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에 큰 위협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실현되면 암호화폐를 보호하는 키 보안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이 뚫릴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폭락이 양자컴퓨터 소식 때문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구글이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복잡한 계산을 신속하게 풀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NEWS) 토큰, 캐셔레스트 원화마켓에 공식 상장]
퍼블리시(PUBLISH, Inc.)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뉴스(NEWS)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 원화마켓에 24일 오후 5시 공식 상장된다. 캐셔레스트는 뉴스(NEWS) 토큰 상장을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상장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뉴스(NEWS) 토큰 거래금액 상위 1~5등을 대상으로 뉴스(NEWS) 토큰을 지급한다. 1등은 140만, 2등은 70만, 3~5등은 30만 뉴스(NEWS) 토큰이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캐셔레스트 입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셔레스트 퍼블리시 지갑 주소로 4만 뉴스(NEWS) 토큰을 입금한 선착순 50명에게 2만 뉴스(NEWS)를 지급한다. 기간은 캐셔레스트 퍼블리시 지갑 생성시부터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비트코인, 159일 만에 저점 기록 경신…백트 선물거래량은 역대 최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월간 선물 계약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600달러 폭락하며 7,48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159일만에 저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으로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직접 출석한 리브라 청문회 △구글의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 소식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코인플러그, 75억 규모 기관투자 유치…분산ID 사업에 투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총 3개사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앞서 2014년의 시리즈 A, KB인베스트멘트는 2015년 시리즈 B 투자에도 참여했다. 2014년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와 2015년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합치면 현재까지 코인플러그에 대한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50억 원에 달한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분산ID(DID)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게임, 에너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상용화 시키고, 해외 사업 참여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