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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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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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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28 16:58

중국 시진핑 주석 "블록체인 적극 지원" 발언에 비트코인 기사회생...하루 30% 급등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중앙정치국은 지난 24일 블록체인 기술개발 현황과 동향에 관한 18차 집단 연구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회를 주재한 시 주석은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과학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과학과 산업 혁명이 글로벌 혁신 지도를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특히 블록체인을 독자적인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현재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훌륭한 블록체인 기반을 가진 중국이 블록체인 개발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경제 사회적으로 통합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4차위 文 정부에 "암호화폐 법적지위 마련" 권고…‘제도화’ 실현할까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장병규 4차산업위원장은 "투기 열풍을 막기 위한 정부의 필요불가결한 억제 정책으로 인해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마저 줄어들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이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목표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 관점에서 기술 활성화와 암호자산 제도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암호자산에 대한 법적 지위를 조속히 마련하고 이에 대한 조세, 회계 처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관련 스타트업의 규제 샌드박스 진입을 적극적으로 허용해 ‘선시도 후정비’의 규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 증권감리감독위원회 부주석 "쓰촨,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지 이점 적극 활용해야"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쓰촨 고품격 발전 전략 포럼에서 장양 중국 증권감독관위원회 부주석이 "전세계 비트코인의 70%가 중국에서 채굴된다. 2위인 인도는 4%, 3위인 미국은 1%에 불과하다. 쓰촨은 풍부한 수력 자원으로 인해 세계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지로 자리매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쓰촨은 향후 비트코인 채굴 기지로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블록체인, 디지털 화폐 방면에서의 산업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 국가 전력,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중국의 국가 전력 독점 공급 기업인 스테이트 그리드(国家电网)가 산하 블록체인 기업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정식 명칭은 스테이트 그리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유한공사다. 스테이트 그리드 산하 스테이트 그리드 전자상거래 유한공사가 지분 100%를 출자했다. 해당 블록체인 기업은 향후 국가 전력망 도입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의 연구 개발, 및 플랫폼 운영을 담장할 예정이다.


中 당국 블록체인 전문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일시적...규제 강화 전망"

27일 중국 미디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공업 정보화부 산하 이동통신연합회 블록체인 전문 위원인 천샤오화 교수가 "현재 암호화페의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정부는 결코 암호화폐 그리고 핀테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향후 3~5년 내 블록체인 업계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드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 개발과 풍부한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2017년 연말보다 7배 높다"

스탠드포인트 리서치(Standpoint Research)의 창업자이자 주식 및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2017년 연말(강세장) 당시보다 7배가 높다"며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강세의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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