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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수)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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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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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0-30 18:46

1. 암호화폐 시세

30일 오후 5시 41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다. 오전 9,400달러 대에서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9,200달러 대로 하락했다. 반면에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 일부 상위 알트코인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오전보다 0.2% 하락한 67.2%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칼럼을 통해 중국 내 블록체인 혁명이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전했다.

해당 칼럼은 "(시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중요성 강조 발언 이후) 중국 내 블록체인 혁명이 뜨겁지만 투자자는 여전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한 업계 투자 움직임의 장기 수혜자는 (비트코인이 아닌) 중국 인민은행이 추진하는 위안화 디지털 화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이키가이(Ikigai)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30일 트위터를 통해 "내일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 0.25%p 인하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유력 미디어 텐센트신문(腾讯新闻)이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 "비트메인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디어는 업계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SEC가 블록체인에 특별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비트메인의 최종 상장까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비트메인은 앞서 2018년 9월 홍콩거래소 상장을 추진했지만 당시 BTC 시세 급락 영향으로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2.03% 하락한 9,24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55% 상승한 187.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71% 상승한 0.2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33% 상승한 294.98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78% 하락한 5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53 포인트로 전날보다 1 포인트 하락했지만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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