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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술 국제표준화 전략 제시한다…'ICT 표준화전략맵 2020' 발간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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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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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1-06 10:3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담은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을 오는 5일 발간한다.

ICT 표준화전략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발간돼, 정부 정책과 민간 표준화 활동의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사용되고 있다. 또 관련 기업과 국민들이 국내외 ICT 표준 동향 정보와 표준화 활동 기초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2020년 전략맵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ITU, JTC1, ISO, IEC 등 공식표준화기구를 포함한 주요 ICT 관련 기구 총 109개에서 다루고 있는 표준이슈를 분석했다.

또 집중대응이 필요한 △미래통신·전파,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방송·콘텐츠, △디바이스, △블록체인·융합, △차세대보안 등 6개 집중 대응 분야와 15개 중점 기술, 242개의 중점 표준화 항목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5G 이동통신, 지능정보, 블록체인 등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핵심·기반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분야별 스마트기술, 무인이동체 등 ICT 융합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대응전략도 제시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 시장 환경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서는 표준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발간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이 관련 기업, 학계, 연구계에서 긴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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