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11월 5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1-05 09:26
    • |
    • 수정 2019-11-06 10:39

비트코인, 6개월 만에 처음 금 가격 상승폭 상회

지난 10월 비트코인이 두 자리수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금 가격의 상승폭을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비트코인은 10.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은 2.74% 상승하는데 그쳤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6월 5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17년 8월 이래 가장 긴 상승 구간이다. 그후 비트코인은 7~9월 각각 6%, 4%, 13.5%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은 각가 0.23%, 7.65% 상승한 뒤 9월 3.17% 하락했다.

윌리 우 "2020년 비트코인 불마켓 2단계 돌입...투자 적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온체인 데이터를 볼 때, 약 1개월 정도 후 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시점은 오는 12월~내년 3월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만약 BTC의 월 기준 종가가 14,000 달러를 넘는다면 이는 불마켓의 두번째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부터 안정적이며 변동성이 작은 상승장이 연출될 것이다. 이는 2020년 초로 예상되며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에서 14,000 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은 숏 스퀴즈(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에 의한 것이다. 투자자들에 의한 것이 아니다. 현재 시장은 여전히 준비 단계에 있으며, 거시적 불마켓 내 장기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CME 선물 가격 갭을 메우는 과정에서 BTC는 86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 증권 관리 위원회 기구 "스테이블코인, 기존 유가 증권 기준 부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제 증권 관리 위원회 기구(IOSCO)가 공식 성명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규제에 적합한 유가 증권의 전형적 특징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테이블 코인에 기존 유가 증권의 공시, 등록, 보고 증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애슐리 앨더 IOSCO 회장은 "글로벌 잠재력이 큰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는 사람들이 규제기관과 투명하고 건설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IOSCO의 성명이 리브라를 원천 차단하려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의 정책 입안자들과는 늬앙스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이키, 트래비스 스콧 콜라보 한정판 운동화 출시...블록체인서 상품 정보 확인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ailyHODL)에 따르면, 나이키가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Kickz Stand와 콜바로해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가 퍼블릭 블록체인 비체인에 기록되며,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블록체인에서 고유 식별 번호 및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