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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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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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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1-06 10:39

1. 암호화폐 시세

5일 오전 9시 23분 암호화폐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하며 현재 9,3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 모두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21% 하락했다. 반면 라이트코인 4.98%, 에이다는 4.91%, 이오스는 4.37%, 스텔라는 19.74%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전날보다 다소 하락한 66.21%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온체인 데이터를 볼 때, 약 1개월 정도 후 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시점은 오는 12월~내년 3월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만약 BTC의 월 기준 종가가 14,000 달러를 넘는다면 이는 불마켓의 두번째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부터 안정적이며 변동성이 작은 상승장이 연출될 것이다. 이는 2020년 초로 예상되며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상승이 "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거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이지, 투자자들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시장은 여전히 준비 단계에 있으며, 거시적 불마켓 내 장기 조정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ME 선물 가격 갭을 메우는 과정에서 BTC는 86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0월 비트코인이 두 자리수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금 가격의 상승폭을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비트코인은 10.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은 2.74% 상승하는데 그쳤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6월 5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17년 8월 이래 가장 긴 상승 구간이다. 그후 비트코인은 7~9월 각각 6%, 4%, 13.5%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은 각가 0.23%, 7.65% 상승한 뒤 9월 3.17% 하락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81% 하락한 9,39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91% 상승한 18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3.78% 상승한 0.3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290.39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4.99% 상승한 6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49 포인트로 전날보다 7 포인트 하락해 '중립' 단계로 내려갔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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