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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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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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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11-06 10:45

1. 암호화폐 시세

5일 오후 5시 39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상승했지만 오전보다는 100달러 하락한 9,200달러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시가총액 10위를 기록 중인 스텔라(XLM)는 재단의 물량 소각 소식에 전날 대비 20% 가까이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7.1%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데빈 월시(Devin Walsh)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주석의 '블록체인 적극 육성' 발언 이후 최근 일주일 암호화폐 업계에 뚜렷한 신규 투자자 유입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블록체인들의 온체인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특히 개인투자자 및 소매상들의 움직임이 이전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최근 블록체인 내 온체인 거래량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이 550억 개의 스텔라(XLM) 코인을 소각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5일 오후 현재까지 발행된 스텔라 수량은 총 1,050억 개로, 소각된 수량은 총 발행량의 절반이 넘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스텔라 가격은 전날보다 20% 넘게 상승했다.

재단은 "스텔라 네트워크 출시 초기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 배정됐던 650억 XLM 중 500억 XLM이 소각됐고, 스텔라재단 운영기금 170억 XLM 중 50억 XLM을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향후 추가 소각 가능성에 대해 "더 이상의 소각은 없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69% 상승한 9,2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89% 상승한 18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2.09% 상승한 0.2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27% 상승한 290.50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5.81% 상승한 6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54 포인트로 전날보다 5 포인트 상승해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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