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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금)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1-08 17:50

1. 암호화폐 시세

8일 오후 5시 25분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2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은 100달러 이상 하락해 현재 9,1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67.0%로 오전보다 0.1% 상승했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리플(XRP)과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5.73%, 5.79% 각각 하락해 비교적 낙폭이 컸다.

반면에 암호화폐 메이커(MRK)는 전날보다 13.64% 상승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다. 현재 시가총액 순위 21위를 기록 중이다.

메이커다오는 안정화 수수료를 연 5.5%에서 5.0%로 내리는 것과 부채 상한선을 2천만 다이에서 1억 2천만 다이로 올리는 운영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소유한 MKR를 전송해 동의 의사를 밝혀야 한다.

댑토털 DeFi 데이터에 따르면, DeFi 프로젝트 메이커다오의 스테이킹 자금 규모가 3.42억 달러로 EOSREX(3.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메이커다오는 6개월만에 DeFi 프로젝트 스테이킹 규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 급등이 한 고래 계정의 조작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한 최근 논문에 대해 테터사가 반박했다. 테더사는 "암호화폐 시장이나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토큰을 발행하거나 이용한 적이 없다"면서 "USDT 발행은 시장 수요에 따른 것이지 암호화폐 가격결정을 통제할 목적을 갖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체는 "논문 저자들이 암호화폐 시장과 테더 수요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디지털 토큰 경제는 단일 거래자의 거래 행위보다 더 크고 복잡한 요인으로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1.59% 하락한 9,14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19% 하락한 18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5.73% 하락한 0.2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99% 하락한 288.35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2.81% 하락한 6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42 포인트로 전날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공포' 단계로 내려갔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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