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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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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9 09:22

라인 CEO "라인·Z홀딩스,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사업 확장" 포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18일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 Z홀딩스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데자와 다케시 라인 CEO가 "라인과 Z홀딩스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후재팬과 라인은 각각 TAOTAO, BITMAX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양사 간 경영 통합 작업은 내년 10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라인, Z홀딩스 CEO는 이날 "통합 후 각 사업영역에서 시너지를 추구하며 AI,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 신규 영역의 성장을 목표로 한 투자를 실행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업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전 네이버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Z홀딩스 간의 경영 통합을 위한 자본제휴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계약은 내달 중 체결될 예정이다.

英 사법 TF팀 "암호화 자산,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책 연구 태스크포스팀 로우테크 딜리버리 패널(LawTech Delivery Panel)이 최근 디지털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법적 불확실성을 다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패널은 영국 고등 법원장 제프리 보스(Geoffrey Vos)가 주도했다. 성명은 암호화 자산은 거래 가능한 재산으로 간주되고, 스마트 컨트랙트는 잉글랜드, 웨일스 법에 따라 강행가능한 합의(enforceable agreement)로 인정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제프리 보스는 "법률 용어로 암호화 자산과 스마트 컨트랙트는 의심할 여지 없이 미래를 나타낸다. 우리의 성명이 기술, 법률 커뮤니티와 글로벌 금융 서비스 산업에 마켓 신뢰, 법적 확실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美 SEC, 비트와이즈 BTC ETF 제안 재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위원 5명이 비트와이즈(Bitwise)의 BTC ETF 제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글로벌 총괄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우리는 SEC에 BTC ETF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美 FEMA, 블록체인 활용해 재난구호 자금 지원 속도 제고 방안 모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재난구호 자금 지원 속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미국 국가 자문위원회(NAC)는 연방재난관리청장 피터 게이너(Peter Gaynor)에게 먼저 토지 등록센터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가 자문위원회(NAC)는 "블록체인은 자연 재해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 속도를 제고하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리서치, 블록체인 재무 데이터 공유 시스템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의 R&D 팀이 최근 블록체인 기반 재무 데이터 공유 시스템 LucidiTEE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은행 및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데이터 수집기(aggregator)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前 페이팔 CFO, BoA 은행계좌 동결... BTC 구매 이력 때문?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페이팔 CFO 출신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 로로프 보타(Roelof Botha)가 트위터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아무런 이유 없이 그의 계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0년 장기 고객이다. 이에 대해 테크크런치 공동 창업자 등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로로프 보타가 비트코인을 구매했기 때문에 은행 계좌가 동결됐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블록원 CEO "블록체인, 사용자 데이터 주도권 회수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브렌단 블러머 블록원 최고경영자(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주도권을 돌려줄 것이다. 페이스북 등 대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사용자 모르게 판매하며 진실을 감추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페이스북이 전하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 또 우리는 페이스북이 보여주는 뉴스피드에 특정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우리에게서 데이터를 수집해가며 이를 이용해 광고를 판매하는 등 데이터 장사를 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대강 알고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대기업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표면 아래 있는 무언가는 아무것도 알지 못 한다. 블록체인은 그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갖고 무엇을 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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