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11월 25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1-25 09:52

[포브스 "BTC 전 지지선 붕괴, 위험신호 켜져"]

포브스가 BTC 가격 전 지지선 붕괴로 위험신호가 켜졌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와 관련 기고자 존 나빈(John Navin)은 "10월 저점에 등장했던 매수 세력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4월 말 수준까지(5,000 달러 초반) BTC 가격이 떨어질지는 아직 두고 봐야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ETH, LTC 흐름도 BTC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급증, 전날 거래량 4억달러 돌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급증했다. 22일(현지시간) 11,500건 이상의 계약(1계약 당 5 BTC)이 체결되며,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일일 거래량 4억 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날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은 일일 거래량 2,728 BTC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백트는 현물 결제, CME는 현금 결제 방식으로 거래된다.


[中 선전시 정부, 중점 규제 대상에 '암호화폐 사기' 포함]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선전시 정부가 중점 금융 규제 대상에 암호화폐 사기를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전시 정부 산하 인터넷 금융 리스크 전담 TF팀은 은행 등 현지 금융기관 및 경찰, 통신 당국에 암호화폐 사기 조사 관련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전시 정부의 암호화폐 사기 관련 중점 조사 대상은 아래와 같다.

1. 중국 국경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업체 및 암호화폐 거래소
2. 중국 국경 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서비스 채널, 암호화폐 구매 대행 등 서비스 업체
3. 토큰 판매 업체 및 암호화폐 구매 목적 투자 자금 조달 업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투자 업체


[中 상하이 당국, 암호화폐 불법행위 단속 기간 무기한 연장]

중국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가 22일 홈페이지에 "암호화폐 거래 단속 강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당국은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관련 활동(ICO, IFO, IEO, IMO, STO 등)이 많아지고 투기가 성행해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관련 업체들은 토큰을 불법 판매·유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모집했다. 이는 미허가 불법 공개 자금조달 행위로, 불법 토큰 판매·증권 발행, 불법 자금조달, 금융사기, 다단계 등 범죄에 해당하며 금융 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9월 인민은행 등이 발표한 '토큰 발행 자금조달 리스크 방지에 관한 공고'에 의거해 상하이 내 암호화폐 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는 22일까지 암호화폐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지난 15일 예고한 바 있으며, 이번 공고로 단속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中 업계인사 "단속 피해 중국 떠나는 거래소 관계자 많아진다"]

중국 유력 비즈니스 매체 중국경영망이 현지 암호화폐 업계 인사를 인용, 단속을 피해 해외로 떠나는 거래소 경영진들이 많아질 것이며 중국에는 기술팀만 남을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지 법조인은 거래소 기술팀도 결국 범죄 행위를 돕는 것이므로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도, 중국 국적을 포기한 거래소 관계자도 단속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법 전문가는 "ICO만 불법인 건 아니어서 ICO와 관련이 없는 암호화폐 거래소도 다단계 등 혐의로 적발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