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12월 19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19-12-19 09:22

[美 SEC 적격 투자자 기준 확대..."암호화폐 펀드 접근성 확대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성명을 통해 "적격 투자자의 기준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 자본 시장 참여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전문 지식, 경험 소유자를 적격 투자자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개인이 민간 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추가로 마련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펀드 등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게 해당 미디어의 분석이다. 현재 적격 투자자 기준에 따르면, 순자산 100만달러 이상,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의 보유자만이 사모증권, 헤지펀드, 사모펀드에 접근할 수 있다.

[美 연준 이사 "비트코인 거래 50%, 불법 행위 연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 연준 이사가 "절반 가까운 비트코인 거래가 불법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가장 인기있는 거래소 중 3분의 1만이 입출금 시 신분과 주소 인증을 요구한다"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느슨한 KYC 정책을 지적했다.

[BTCC 창업자 "중국 정부, 거래소 합법화 가능성 있다"]

17일 양린커 BTCC 공동 창업자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ZB닷컴 주최로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제3회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GBLS)'에 참여해 "중국 정부에서 법을 세워 암호화폐 거래소가 준수하게 만들고, 그 기조에 따라 거래소 허가를 주고 합법화해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국 정부는 현재 암호화폐 상장을 금지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자체가 세계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는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HTC, 구조조정 단행 예정...블록체인 사업 집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만 스마트폰 제조회사 HTC가 스마트폰 분야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향후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EXODUS)와 같은 고급 제품에 더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게 해당 업체의 설명이다. 최신 기준 HTC 직원 수는 3,000여 명으로, 구조조정 관련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美 연준 이사 “리브라, 암호화폐 변동성 완충 역할? 검증 필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 연준 이사가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과연 당초 개발 취지만큼 일반 이용자에 충분한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리브라가 ‘스테이블 코인’으로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변동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리브라의 가장 큰 문제는 전세계 3분의 1 이상이 사용하는 플랫폼 유저가 해당 기업이 자체 발행한 디지털 화폐 시스템에 (원하든 그렇지 않든) 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주요국 통화 주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Y, 토큰·스마트컨트랙트 테스트 오픈베타 실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이 토큰 및 스마트컨트랙트 테스트 위한 오픈베타(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해당 오픈베타를 통해 이용자는 코드를 붙여넣고 분석할 수 있으며, 스마트컨트랙트 기능 및 효율성, 코딩 기술을 테스트하고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EY는 자바 언어와 같은 솔리디티(Solidity)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한 ERC-20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평가만 지원하고 있다.

[인도, 6,000만 달러 규모 블록체인 인재 육성 프로젝트 승인]

인도 유력 미디어 더힌두비즈니스라인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6,115만 달러 규모의 신기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PRIME’을 승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NASSCOM), 인도전자정보기술부가 공동으로 주도하며, 3년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분야 4만 여명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와이즈 CEO "美 SEC, BTC ETF 승인 지연 불구 지속적 관심 보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경영자이자 전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가 인터뷰에서 "SEC가 BTC ETF 승인 결정을 계속해서 연기했지만 해당 사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 ETF, 레버리지 거래 등 다양한 투자 자산이 수용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BTC ETF도 당국 승인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올해 우리는 SEC가 BTC ETF와 관련해 당국 차원에서 일부 우려를 해결하고 승인 관련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500 페이지에 달하는 백서를 작성했으며, SEC에 여덟 번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IBM 블록체인 서비스 기반 혼인 신고 등록...현지 첫 사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한 커플이 블록체인 기반 혼인 신고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신고와 같은 민간 부문 행정 업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제 진행한 것은 이번이 현지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라질 스타트업 Growth Tech와 Notary Ledgers가 주도,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디지털 공증 인증을 지원하는 IBM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 코인니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