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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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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0 09:20

[리브라, 리브라 코어 두번째 로드맵 발표...커뮤니티 참여 독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 개발팀이 리브라 네트워크 구동 소프트웨어 리브라 코어(Libra Core)의 두 번째 로드맵을 발표했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리브라 개발팀은 메인넷 기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어지는 과제는 사전 메인넷(pre-mainnet)에서 메인넷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동 기준을 정의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리브라 개발팀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리브라 프로젝트의 진정한 참여자 및 기여자가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교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리브라 개발팀은 "두 번째 로드맵의 핵심은 로드맵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첫 번째 로드맵에서의 개선 사항을 정의해 사전 메인넷을 수정해 커뮤니티 참여를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브라 개발팀은 이날 비기술적(non-technical) 협회 회원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하는 전략 중 하나로 사전 메인넷에 8개 유효성 검증 노드를 배치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中 공안당국, 3대 채굴기 제조업체 이방 '계약 사기' 혐의로 입건]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상장 회사 홀이지(众应互联, 002464.SZ)가 중국 3대 채굴기 제조업체 저장이방(浙江亿邦, Ebang) 및 윈난이방(云南亿邦)을 '계약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발표했다. 홀이지의 자회사인 차이량커지의 매매 계약 건에 이방 측의 '계약 사기'가 의심된다는 게 홀이지 측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 차오양 공안당국은 해당 안건을 입건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방 측은 "최근 윈난이방, 저장이방 측은 홀이지의 공시 자료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고 불법 행위가 의심돼 현지 증권당국 및 선전증권거래소에 고발을 마친 상태다. 이방은 베이징 공안당국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모두 제출한 상태며, 공안에 형사 입건돼 조사를 받은 직원은 아무도 없다. 해당 사건은 이방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태국, 전자비자 시스템에 블록체인 적용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태국이 전자비자(eVOA)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비자 신청 절차를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호주 여행사 셰어링(ShareRing)과 게이트웨이 서비스(Gateway Services)가 공동 개발했으며, 후자는 태국에서 eVOA를 처리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해당 서비스 우선 적용 대상을 중국, 인도 관광객으로 설정했다.

[美 정부 몰수 암호화폐 자산, '코마캡' 통해 가치 평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최근 미국 법무부 검찰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인용 "미국 정부가 몰수한 암호화 자산의 가치를 업계 마켓 데이터 통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 측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몰수 자산을 관리하는 당국의 공무원은 압류한 자산의 가치를 평가 도구들을 통해 기록한다. 법원의 몰수 명령이 떨어지면 몰수 자산은 당시 추정 시장가에 따라 가치가 기록된다. 몰수 자산이 금융 상품일 경우 웹 기반 평가 도구를 사용한다. 일례로 암호화 자산의 경우 코인마켓캡닷컴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이란 대통령 "이슬람 국가, 암호화폐로 달러 대체"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block)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들에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달러를 대체하자는 제안을 했다. 로하니 대변인은 "미국은 경제제재를 패권 확보와 다른 나라를 따돌리는 주요 도구로 사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달 브릭스(BRICS) 국가들 또한 그룹간 결제, 거래를 위한 암호화폐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CEO, 이메일 통한 BTC 발송 시스템 특허 받아]

더블록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이메일처럼 쉽게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 특허는 2015년 3월에 출원한 것으로, 사용자 지갑에 연동된 이메일 주소로 암호화폐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메일 주소로 암호화폐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합의된 금액을 발신자의 지갑에서 수신자의 지갑으로 자동 전송한다. 수신자 결제 확인 후 거래 청산까지는 48시간이 소요된다.

[호주 자금세탁방지기관, 3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취소]

호주 IT 전문 미디어 IT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호주 자금세탁방지기관 AUSTRAC이 자금 세탁 관련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3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의 라이선스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라이선스가 취소된 거래소는 각각 AUSCOIN ATM, MK Buy & Sell 및 Cryptocurrency Transaction Machines 등이다. 이와 관련해 AUSTRAC 측 대변인은 "AUSTRAC은 사업체나 단체가 불법적인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혹은 심각한 범죄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규제 당국으로부터 취득한 라이선스를 일시 중단 및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7년 AUSTRAC은 호주 정부로부터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대상 감독 권한을 부여받은 바 있다.

[바이낸스, BCH 마진 거래 출시...1~75배 래버리지 지원]

바이낸스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CH의 마진거래를 정식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1~75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20일 오후 17시(한국시간)부터 신규 거래 수수료 규정이 적용된다.

[日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 메일 주소 유출 가능성]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상통화교환업협회가 거래소 고객 메일 주소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19일 경고했다. 협회는 거래소에서 메일 주소가 유출된 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도 거래소 고객은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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