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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1-09 09:46

1. 암호화폐 시세

9일 오전 9시 22분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8,000달러선을 반납하고 7,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0~4% 하락폭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12%, XRP가 3.32%, 라이트코인(LTC)이 3.56%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109억 7,516만 달러(약 245조 3,008억), 24시간 거래량은 952억 5,072만 달러(약 110조 7,099억)로 모두 전날보다 감소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8.8%을 기록 중이다.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거래소 SFOX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비트코인 연간 투자 수익률(93.8%)은 S&P 500지수, 금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어 지난 6개월 간 비트코인-S&P 500지수, 비트코인-금 30일 평균 상관계수가 각각 0.037, 0.149를 기록, 가격 상관관계가 약하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의 공급량 제한(2,100만 개)과 도입 증가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은 6,000 달러, 저항선은 1만 달러라고 설명하며 "작년 최고점인 약 14,000 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시자는 "각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인식하고 있고, 일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까지 밝혔다. 인류 역사에서 하나의 기술이 중앙집중적인 노력, 마케팅 없이 이렇게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어떤 기업도 암호화폐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과 유사한 경제 붕괴가 향후 10년 동안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예언하며 이는 암호화폐에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컨센시스 캐피털(ConsenSys Capital) 공동 창업자 앤드류 키스(Andrew Keys)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올해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96% 하락한 7,98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12% 하락한 13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32% 하락한 0.2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2.73% 하락한 238.25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보다 3.56% 하락한 4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11 포인트 오른 5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리얼타임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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