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크립토 기업 규제 NYDFS, 권한 더 커져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지사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포함한 특정 승인된(licensed) 기업 규제 권한을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에 더 많이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NYDFS는 2014년부터 '악명 높은' 비트라이선스를 관리하는 암호화폐 기업 규제기관이다. 쿠오모는 보고서에서 "가상화폐 업체 같은 금융서비스법(Financial Services Law) 적용 기업은 유사한 심사 및 감독 요구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NYDFS 평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며 이러한 허점을 없애기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美 SEC, 35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용의자 기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암호화폐 채굴 사기 용의자 도날드 블랙스타드(Donald G.Blakstad)를 기소했다. SEC에 따르면, 용의자는 암호화폐 채굴회사를 설립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35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회사의 직원은 블랙스타드 한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증권감독청 "암호화폐 데이터 보안 관련 규제안 마련 예정"]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유럽증권감독청(ESMA)이 9일(현지 시간) 개최한 '2020-2022년 전략 오리엔테이션'에서 "금융 산업 및 암호화폐 자산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ESMA 측은 "EU는 신흥 기술 및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적절하게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하며 적절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 시스템 전체를 향한 사이버 위협과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건전한 법적 프레임워크는 ESA, ESRB, ECB, 유럽위원회와 함께 ESMA의 최대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최근 오스트리아 정부가 현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에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기관에 운영 능력, 지급준비금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자금 세탁 방지법(AML)이 시행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로, 만약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은 암호화폐 기관은 적발 시 20만 유로의 벌금을 내야한다.
[캐나다 블록체인 기술 업체 DMG, 비트코인 채굴기 1000대 구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블록체인 기술 업체 DMG가 최근 미국 고객에게 암호화폐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0대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DMG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과 채굴기 구매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셸든 버넷(Sheldon Bennett) DM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수익성 높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대규모 호스팅 클라이언트를 유지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DMG의 채굴 시설은 산업 내 채굴자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소프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블록체인 중점 연구]
벤처비트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소재 대형 비디오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가 프랑스 파리 및 싱가포르에서 제5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엔터프리너스 랩'을 출범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까지 유비소프트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의 중점 모집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 측은 "지난 한해동안 연구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비소프트는 게임용 블록체인 앱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려 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어떤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실험해 새로운 형태의 상호 작용 및 기능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코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