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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금)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1-10 09:42

1. 암호화폐 시세

10일 오전 9시 17분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내린 7,88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알트코인은 대체로 0~2%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16%, 비트코인SV는 3.43%, 모네로는 1%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087억 8,312만 달러(약 242조 3,763억), 24시간 거래량은 768억 1,577만 달러(약 89조 1,907억)로 모두 전날보다 감소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8.6%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CCO인 소니 싱(Sonny Singh)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BTC는 올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이란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사건은 비트코인의 상승 원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트코인 단기 상승 흐름이 반감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사태와 같은 글로벌 정세 격변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 시켰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례로 지난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요동쳤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DCX(CoinDCX)의 최고경영자인 수밋 굽타(Sumit Gupta)가 최근 "암호화폐는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 기회를 보장하는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은행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인구는 17억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중 2/3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개인들은 신흥 개발도상국이나 빈곤 국가에 거주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재정적으로 포용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범국가적인 중요 목표이며, 그 해답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9% 하락한 7,8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24% 하락한 13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64% 하락한 0.2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16% 상승한 240.72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보다 0.35% 하락한 45.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4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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