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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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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3 09:28

[英 FCA, 암호화 자산 서비스 업체 대상 관리감독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공식 홈페이지에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업체 대상 강화된 규정 조항을 게시했다. 주요 내용은 ▲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잠재 리스크 파악 및 평가 의무화, ▲규정 준수 통해 리스크 최소화, ▲최소 한 명 이상의 전문가 책임자 두고 규정 준수, ▲고객 대상 수시로 조사 진행, ▲고위험 판정 고객 대상 조사 강화 필수이다. 한편 FCA는 신규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의 경우 기관 내 정식 등록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암호화 자산 서비스 시장에 관심 있는 지급 서비스 업체 등을 포함한) 기존 업체 또한 1월 이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직간접 영향이 예상되는 업체는 6월 전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 업체로는 디지털 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비트코인 ATM 운영 업체, P2P 업체, 신규 암호화 자산 발행 업체, 위탁 서비스 업체 등이 언급됐다.

[EU, 제 5차 자금세탁방지 지침 정식 발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EU의 5차 자금세탁방지 지침(AMLD5)이 정식 발효됐다. 이에 모든 유럽 국가들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관련 KYC 절차를 진행해 자금세탁방지법(AML)과 테러자금조달방지법(CFT)을 준수해야 하며, 이로인해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영향을 받았다. 보틀페이(Bottle Pay) 등 3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추가적인 개인정보 수집을 원치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네덜란드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거래소 데리비트(Deribit)도 문을 닫고 산하 파나마 자회사가 운영하게 됐다. 한편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Bitpanda) 등 일부 프로젝트는 AMLD5를 적극 옹호하며 해당 요구사항을 완벽히 부합한다고 밝히고 있다.

[中 베이징 금융국장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차주 첫 테스트 프로젝트 발표...블록체인 기술 포함 예정"]

중국 일간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지방 금융 규제 관리국 훠쉐원(霍学文) 국장이 "다음주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파일럿 테스트'의 첫번째 프로젝트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은 어떠한 것이라도 테스트가 가능하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반드시 포함시킬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 테스트는 기술 자체 뿐만 아니라, 금융 리스크 관리 향상, 금융 가치 전달 등 서비스가 실제 경제에 어떤 작용을 할지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6일 중국 유력 미디어 화샤시보(华夏时报)는 중국 베이징시에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파일럿 테스트가 시행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美 재무장관 "이란 제조업 등 8명 업계 고위 관리 관리자 추가 제재 부과"]

미국 CBS 뉴스(CBS News)에 따르면, 마이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미국 재무 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이 백악관에서 연설에서 "이란 정권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추자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므누신은 "이란의 제조업, 직물, 광업 등 업종의 8명의 고위 관리자들에게 제재를 할 것"이며, "이는 이란의 테러 행위를 막기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록 "비파·테더 대상 시장 조작 소송 다시 제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blockcrypto)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및 모기업 아이파이넥스를 상대로 원고들이 수정된 소송을 다시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다루는 변호사 중 한명인 카렌 러너(Karen Lerner)가 "원고들은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거래자의 권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 사건을 재심했다"고 전했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측은 해다 혐의를 지속 부인하고 있다.

[日 UFJ 금융그룹, 블록체인 기반 첫 신용장 발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 은행 부서가 블록체인 기반 첫 신용장을 발행했다. 해당 신용장은 런던 현지 은행과의 거래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신용장 발행에는 블록체인 거래 지원 플랫폼 콤고(Komgo)가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콤고는 ING, 시티그룹, BNB 파리바그룹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日 금융청, '증거금 거래 배율 2배 제한' 추진 금융청, '증거금 거래 배율 2배 제한' 추진]

일본 금융청이 투자자가 보유 자금보다 큰 금액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증거금 거래의 배율을 2배로 정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관련 내용은 1분기 발효 예정인 개정안 '금융 수단 및 거래법 조항'에 포함된다. 앞서 2018년 일본 금융청이 인가한 자율규제단체 일본가상통화거래소협회(JVCEA)는 해당 배율을 기존 25배에서 4배 이내로 제한하고 업계에 적용한 바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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