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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 |
    • 입력 2020-01-13 09:40

1. 암호화폐 시세

13일 오전 9시 18분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 8,10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알트코인도 모두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이오스(EOS)와 비트코인SV는 각각 6.14%, 7.71%로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188억 5,108만 달러(약 253조 4,076억), 24시간 거래량은 796억 8,789만 달러(약 92조 2,706억)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8%를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가 JP모건을 인용,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3일 출시 예정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옵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길쪼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이끄는 JP모건 전략팀 애널리스트들은 10일(현지시간) "지난달 출시된 백트 비트코인 옵션은 거래량, 미결제약정 규모 모두 적은 수준"인 반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 우위를 점하고 있는 CME의 경우 비트코인 옵션 출시 시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며칠 간 CME 선물계약 미결제약정이 작년 연말 대비 69% 증가했는데, 이는 CME 비트코인 옵션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투자 리서치 전문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이 '2020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BTC 투자 수익률은 1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올 5월 진행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는 아직 BTC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 반감기 전 5개월 간 BTC 가격은 언제든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긴장은 BTC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61% 상승한 8,18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27% 상승한 1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 상승한 0.2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2.58% 상승한 269.24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보다 3.14% 상승한 5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내린 45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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