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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리얼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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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09:18

[리서치 “소수 거래소, BTC 가격에 영향 미쳐”]

블룸버그 통신이 암호화폐 전문 조사기관 디지털 애셋 리서치(Digital Asset Research)의 보고서를 인용 “소수 암호화폐 거래소가 비트코인(BTC)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암호화폐 거래소(바이낸스, 후오비, 코인베이스, 비트파이넥스 등)의 가격 변동성이 가장 크며, 기타 암호화폐 거래소의 가격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다수 거래소가 거래량은 조작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부 업체의 시장 조작을 우려해 거래소 운영 신청을 반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증권 관리국, 디지털 증권 플랫폼 추진 전망]

이스라엘증권관리국(ISA)이 블록체인 도입을 강조하며 디지털 증권 플랫폼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financemagnates가 이스라엘 경제 일간지 글로브즈(Globes)를 인용해 전했다. 디지털 마켓 발전 촉진 및 제도화를 위한 권고안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ISA 초안 리포트에 포함됐다. ISA가 임명해 리포트를 작성한 위원회는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유가증권의 발행, 거래, 청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에 초점을 맞췄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 토큰 세일 규정 발표]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디지털 자산 업계 가이드라인을 발표, 암호화폐공개(ICO)의 토큰 세일을 IEO 플랫폼에 한정하며 최대 자금 조달액을 규정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대 자금 조달액은 약 2,450만 달러(283억 원)로 제한되지만 투자자에 대한 제약은 없다. 이와 관련 SC는 “암호화폐 발행 이후 규제 당국은 투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UAE, 블록체인으로 3.5조원 비용 절감"]

아랍에미리트 4차 산업혁명센터(C4IR UAE), 두바이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조인트 백서'(joint whitepaper)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UAE가 30억 달러(약 3조 4,74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에미리트 통신(Emirates news agency)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백서에 따르면, UAE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3억 9,800만 건의 인쇄물과 연간 7,700만 시간의 작업 시간과 관련 비용을 절감했으며, 현재 현지 80%의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중앙은행 "블록체인, 디지털 결제 신뢰 보장"]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SUPREME COURT OF INDIA)이 지난해 8월을 마지막으로 개최된 '암호화폐 금지법 청문회'에 대한 심리를 재개했다. 이와 관련 인도 중앙은행(RBI)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는 지지하지만, 암호화폐는 규제되어야 한다"며 "블록체인은 일정 수준에서 디지털 결제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RBI는 "인도의 블록체인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는 지지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리스크를 규제해야 한다"며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산업에 중요하다'는 IAMAI(인도 인터넷모바일협회)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개최된 청문회에서 '은행 거래 금지'(banking ban) 조치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RBI)의 관할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며, 이에 인도 대법원은 중앙은행의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은 "RBI만이 통화 및 신용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갖고 있다"며 "RBI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련 서비스를 허가함으로써 미칠 수 있는 통화 안정 리스크를 규제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 "2019년, 약 15억 달러 바이낸스·후오비서 자금 세탁됐다"]

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가 뉴욕에 소재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데이터를 인용 "2019년에만 총 28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자금 세탁에 악용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해당 미디어는 "그중 과반수 이상이 바이낸스와 후오비를 통해 자금세탁이 진행됐다"며 "각각 27.5%, 24.7%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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